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직접적 경제 영향
한국의 대베네수엘라 교역 규모가 매우 작아 실물 경제 충격은 미미합니다. 2024년 기준 수출액은 4,200만 달러 수준으로 전체 수출국 중 120위권 후반에 불과하며, 수입액도 1,400만 달러 정도로 대부분 금속 스크랩에 집중돼 있습니다. 특히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이지만, 한국은 2000년대 초반 이후 해당 국가에서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영향
단기적으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강도와 지속성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네수엘라는 원유 매장량 기준 글로벌 1위이지만, 오랜 제재와 설비 노후화로 인해 산유량은 전 세계 생산량의 1% 미만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습 이후 첫 거래일인 5일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정부 평가
정부는 5일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가 국내외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베네수엘라 인프라 시장의 힘의 균형이 재편될 경우, 한국 기업에 진출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기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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